
파상풍의 원인 및 증상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한 질환입니다. 파상풍균은 흙과 동물의 배설물, 모래, 녹슨 금속, 나뭇가지 등에 증식되는 균입니다. 파상풍은 피부를 파열시키는 상처를 통해 침입한 신경독소가 사람의 신경세포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을 동반한 근육의 긴장과 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병입니다.
녹슨 못이나 비위생적인 물건에의한 깊은 상처가 생겼을 때 발생하기도 하고, 개나 고양이 또는 가축에게 물렸을 때나 동물의 분변에 오염되었을 경우에도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파상풍은 세계적인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나, 예방접종을 한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추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감염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발생합니다. 신생아 파상풍은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자르거나, 비위생적으로 배꼽을 처치한 경우에 발생합니다.신생아 파상풍은 사망률이 90%가 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파상풍 증상은 감염 후 약 5-10일 이후 발현이 시작되는 편입니다. 최대 50일 이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입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개구불능과 두통이 시작됩니다..이후 근육의 경직, 두통, 미열, 오한, 전신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안면근육이 수축되면서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듯한 표정이 만들어지며 호흡기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 경직 시 목과 등이 비정상적으로 활모양으로 뒤로 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들이 빠르게 치료되지 않으면 근육 경련 및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련은 햇빛이나 소리 등 작은 자극에 의해서 유발됩니다.
치료
파상풍 치료를 위해 상처는 깨끗하게 소독하고 괴사된 조직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항생제를 투여하여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독소생성을 중단시킵니다.
또한 근육이 경직되어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근 차단제를 투여하고 즉각 기도삽관을 하여 호흡을 유지시켜 줍니다.
파상풍균으로 생성된 독소 중화를 위한 파상품 면역 글로불린의 정맥주사를 투여합니다.
파상풍이 발생한 후에도 파상풍에 대한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으므로 회복기에는 반드시 파상풍예방접종을 합니다.
과거에는 파상풍으로 인한 사망률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았지만 현재는 치료법이 발전하여 1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예방접종이 최선, 감염 시 적절한 소독 필수
일상 생활에서 상처가 났을 떄는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파상풍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균독소에 대한 면역을 유지 하기 위해 영유아 접종을 물론 18세 이상 성인도 10년마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가 대상이며 주로 백일해, 디프테리아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DTaP)으로 접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유아는 생후 2개월,4개월,6개월에 각 1회씩 2개월 간격으로 총 3회를 접종한 후, 생후 15-18개월 사이가 되었을 때 추가로 1회 접종을 하고, 그 후 만 4-6세 사이에 한번 더 추가 접종을 합니다.
만 11 세 이후에는 성인형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TDap,TD) 백신으로 10년마다 접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상풍 백신은 매우 안전하므로 임산부나 후천적면역결핍증후군을 가지고 있어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접종으로 95%가 파상풍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파상풍 발생은 거의 모든 경우 백신접종력이 없거나, 최근 10년 이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들에게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최근 10년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은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접종을 고민하거나 본인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려면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파상풍 주사는 각 지역 관할 보건소나 일반 병원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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